대구도시철도건설본부는 지난 7월말
두산오거리에서 지산네거리 구간부터 전주 철거를 시작으로
오는 9월이면 3호선 구간에 있는 전주 915개를 모두 철거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2012년 2월부터
3호선 북구 팔달교에서 수성구 관계삼거리까지 12.7㎞에
전주와 가공선로를 땅 속에 묻는 지중화 사업에 나섰습니다.
한전·통신 가공선로 지중화를 위한 관로 매설, 케이블 설치 등
주요 공정이 대부분 끝남에 따라
전력 공급 시험을 마친 구간부터 차례로 도로에 있는
전주와 가공선로를 철거하고 있습니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전주와 가공선로가 완전히 사라지면
보행 여건이 좋아지고 주변 상권도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3호선 구간인 팔달로·달성로·명덕로를
새로운 명품 거리로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의상협찬/앙디올]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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