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부회장 정동화)이 소방방재청과 손잡고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사업에 나선다.
양 기관은 '위시하우스(Wish House) 봉사단'을 창단하고, 취약계층을 찾아 화재예방 안전점검과 주거시설을 정비하는 등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은 우선 공사현장이 자리한 서울, 인천, 부산, 대구, 강원 지역 취약계층 주거지를 중심으로 전기배선 수리, 기초소방시설 설치, 화재보험가입 등의 활동을 현지 소방서와 연계해 진행할 방침이다. 또 주거환경이 열악하거나 화재로 피해를 입은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벽지와 장판교체 등 주택시설 정비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매년 50가구다.
남상호 소방방재청장은 "민'관이 함께 화재피해 예방을 펼치는 첫 사례인 만큼 성공적인 선례가 될 수 있도록 봉사단원들의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활동을 부탁한다"며 "앞으로도 포스코건설은 소방방재청과 긴밀한 상호협력을 통해 안타까운 인명과 재산피해를 막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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