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 법학전문대학원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제2회 한'일 법학전문대학원 공동심포지엄'이 20일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주최로 경북대 글로벌플라자에서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일본 법과대학원협회 이사장 카마타 카오루(와세다대학 총장)를 비롯한 법과대학원장, 교수, 문부과학성, 법무성, 일본변호사연합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한국 측에선 한국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신현윤 이사장을 비롯한 전국 법학전문대학원장, 교수 등이 참석했다.
서울시립대 법학전문대학원 박영규 원장이 '법학전문대학원 학업에 있어서 법학사'비법학사 출신의 차이 분석',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김호정 원장이 '로스쿨 출신 변호사들의 사회진출과 변호사 수 상정'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일본 동경대학교 법과대학원 마츠시타 준이치 원장이 '일본 법과대학원의 현주소와 발전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신현윤 이사장은 "이번 한'일 공동심포지엄이 한국 로스쿨의 지난 5년을 되돌아보고, 유능한 법조인을 양성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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