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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소득 10% 향상' 경영개선 현장 정밀 컨설팅

대구시농업기술센터는 농가의 경영개선을 통한 소득 10% 향상을 위해 '강소농 경영개선 현장 정밀컨설팅'을 10월 10일까지 추진한다.

시는 올해 강소농 중 대표 20농가를 선정, 전문가와 함께 현장 문제를 진단하고 경영분석을 통해 장단기 목표를 설정해 실천하고 점검한다. 특히 관행으로 지어오는 주먹구구식 농사경영에서 탈피해 올바른 경영개선 실천으로 대구 강소농 소득향상의 표본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2011년부터 육성을 시작한 강소농은 기본'심화교육을 통해 비용절감, 품질향상, 고객확장, 상품가치, 역량증진 등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243농가를 강소농으로 육성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농가실천계획서, 실행계획서 작성이 우수한 강소농을 우선 선발해 2개월간 한국마케팅연구소가 농가를 방문, 농가의 문제를 진단하고 경영분석으로 비전수립 장'단기 목표설정 및 단기세부 계획을 수립한다. 또 목표지향 실행하기, 실천 장애물제거, 지속적인 목표 점검을 통해 우수한 강소농 경영체를 육성할 계획이다.

대구시 이한병 농업기술센터장은 "전문가와 함께 진단하고 처방해 도전정신과 차별화된 아이디어를 가진 가족농 중심의 대도시 근교 농업의 새로운 변화를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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