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2014년도 교육경비 지원사업에 대한 신청을 이달 말까지 접수한다.
지원대상은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영어타운 운영과 같은 대응투자사업을 하는 경산교육지원청도 포함된다. 주요사업으로는 학생들의 학력 향상과 사교육비 절감, 예체능분야 소질 계발과 같은 학습능력 제고 사업과 노후 급식시설 보수와 같은 학교시설 환경개선사업으로 매년 지방비의 5% 범위에서 예산을 편성한다.
시는 8월 말부터 한 달 동안 각 학교에 지원되었던 보조금에 대한 정산검사를 실시할 계획으로, 그동안 지원된 보조금이 사업의 내용에 맞게 집행됐는 지와 경산시 보조금관리 조례에 규정된 사항 등을 지켰는지 등을 점검한다. 또 건의사항을 청취해 내년도 사업 선정 시 반영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 교육경비 지원 방향은 가급적 시설비 등 하드웨어적 지원을 지양하고 실질적인 학습능력 제고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소프트웨어적 사업에 중점 지원해 사교육으로 인한 학부모의 부담을 최대한 줄이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野, '피고인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중지' 법 개정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