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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중학교서 집단 식중독 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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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한 중학교에서 학생들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 당국이 역학 조사에 들어갔다.

26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수성구 한 중학교에서 23일 19명, 24일 12명의 학생이 잇달아 복통, 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일으켰다. 다행히 대부분 증세가 가벼웠고 현재 27명이 완치된 상태다. 학교 측은 일단 26일부터 학교급식을 중단하고 손 씻기 등 위생 교육을 강화했다. 보건 당국은 이 학교의 음용수와 남은 음식, 조리기구 등에서 가검물을 채취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당분간 매일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이는 인원을 파악하는 한편 급식을 중단하고 학생들에게 도시락을 싸오도록 했다"고 밝혔다.

채정민기자 cwol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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