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광주시가 달빛동맹 프로젝트의 하나로 문화관광해설사 교류 방문을 추진한다.
문화관광해설사 상호 교류는 양 도시 간 역사'문화'관광 명소를 이해하고, 벤치마킹을 통한 해설능력 업그레이드를 꾀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광주시 문화관광해설사 40명은 26일 '근대와 현대가 공존하는 도시'. '어제와 오늘이 만나는 도시' 대구 관광 체험을 진행했으며, 대구 문화관광해설사는 다음 달 중 광주를 방문할 예정이다.
26일 대구를 찾은 광주시 문화관광해설사들은 오전 10시부터 2012년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대구 근대골목투어를 체험했고, 대구 대표 음식 '동인동 찜갈비'로 점심을 즐겼다. 이 자리에서 광주시 문화관광해설사들은 "대구 골목 곳곳이 간직하고 있는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 대자연처럼 감탄과 경외를 불러오는 풍경은 아니지만 일상 속 소소한 멋과 감동이 가슴에 와 닿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후 해설사들은 동화사와 군위 삼존불상 등을 관람한 뒤 광주로 돌아갔다.
김대권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상호교류는 양 도시가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감동을 주는 명품 해설사를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아울러 달빛동맹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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