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 아들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에는 배우 정준, 양동근, 오윤아,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 권리세, 이소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양동근은 선글라스에 미용실에서 파마 할 때 쓰는 롤을 머리에 감은 채 등장했다. 양동근의 개성 넘치는 힙합 스타일에 모두 놀라움을 드러냈다.
양동근은 자신의 스타일에 대해 "내가 이렇게 나간다고 하니 모두가 강하게 말렸다. 그래서 더 하고 싶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소정은 "오빠가 반항적이지만 아내와 아이 앞에서는 그런 면을 볼 수 없다. 항상 '너무 예뻐. 집에 아기가 있어서 가봐야 된다'고 한다"며 양동근의 아들 사랑을 공개했다.
정준 역시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아들이) 양동근 씨의 축소판이다. 똑같이 생겼다"고 말했다. 그러자 양동근은 "지금 4개월 됐는데 내가 아역배우로 활동할 때 모습과 똑같다"며 휴대폰을 꺼내 저장돼 있는 아들의 사진을 보여줬다.
이어 양동근은 "(아기가) 나오면 축복이더라. 웃음을 주는 존재"라며 자랑했다.
양동근은 지난 1월 오랫동안 교제해 온 일반인 여자 친구와 결혼 계획을 전하며, 예비 신부의 임신 소식을 알렸다. 당시 그는 영화 촬영 때문에 결혼식을 미뤘고 3월에 아들을 얻었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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