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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3 "더 커진 시원한 화면…출고 가격 100만원 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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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3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삼성전자가 더 커졌지만 한 손에 잡을 수 있는, 확연히 달라진 하반기 전략폰 '갤럭시 노트3'의 모습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5일(한국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삼성 언팩 2013 에피소드2' 행사를 열고, '갤럭시 노트3'을 비롯해 스마트워치 '갤럭시 기어' 2014년형 '갤럭시 10.1'을 신제품 3종을 공개했다.

'갤럭시 노트3'는 5.7인치 화면에 풀HD 수퍼아몰레드 화면을 적용했고, 대용량 3200mAh 배터리를 탑재하면서도 두께는 8.3mm로 이전 모델 보다 더 얇아지고 무게는 168g으로 가벼워졌다. 램은 3GB다.

갤럭시노트3 외관은 좀 더 각진 모양이다. 옆면에는 스치티 디자인으로 변화를 줬고 뒷면에는 가죽의 질감을 살린 신소재가 적용돼 클래식한 느낌을 살렸다.

메노 반 벤 버그 삼성전자 네덜란드 부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갤럭시 노트3'는 노트의 장점인 큰 화면을 강조하면서도, 한 손에 잡을 수 있는 디자인을 구현했다"고 말했다.

S펜의 기능은 더욱 강화됐다. 갤럭시 노트3'의 화면 위에서 S 펜의 버튼만 누르면 5가지 주요 기능들이 부채모양으로 스마트폰 화면에 나타나는 '에어 커맨드' 기능을 새로 도입해 사용성을 강화했다.

새로워진 멀티 윈도우에서는 동시에 두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여 드래그 앤 드롭을 통해 텍스트나 캡쳐된 이미지를 한 화면에서 다른 화면으로 바로 보내는 멀티태스킹 기능도 가능하다.

또 갤럭시 노트3'는 25일부터 149국가에 동시에 출시되며, 국내에서는 11일부터 통신사를 통해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한편 관련업계 관계자는 출고 가격에 대해 "갤럭시노트3 출고가격이 심리적 마지노선인 100만원을 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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