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양 포스코 회장이 청와대에 사의를 표명했다는 일부 언론의 주장에 대해 포스코가 강하게 반박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6일 "정부의 지분이 전혀 없는 포스코의 인사에 정부가 간여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는데, 느닷없이 정 회장이 사의를 표명했다는 보도가 나온 것은 특정언론의 포스코 흔들기로 밖에 볼 수 없다."고 말했다.
일부 언론은 청와대 고위 관계자를 인용, 정준양 포스코 회장이 사실상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한편 국세청이 지난 3일 포스코에 대해 전격 세무조사에 착수하자, 정준양 회장의 사퇴를 압박하기 위한 것이라는 관측들이 나돌았다.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전임 이구택 회장의 잔여 임기를 채운 뒤 지난해 3월 연임에 성공했으며, 임기는 2015년 3월까지이다.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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