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m 괴물 악어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2일(현지시각) 미국 미시시피주 야생동물보호국에 따르면 미시시피 악어 사냥 시즌(Mississippi's alligator hunting season)을 맞아 열린 대회에서 길이 4.1m, 무게 330kg짜리 괴물 악어가 포획됐다.
이번에 잡힌 악어는 지금까지 이 지역에서 포획된 것 중 가장 큰 사이즈로, 지역 내에 거주하는 더스틴 브록만 형제와 그의 친구가 붙잡았다.
4.1m 괴물 악어를 잡은 주인공들은 "새벽에 악어를 목격한 이후 약 2시간을 쫓아다녔다"며 "석궁을 쏴 이 악어를 사냥했다"고 밝혔다.
역대 최고 기록을 깨뜨린 주인공들은 악어를 잡는데 성공했으나 사체를 보트에 싣는 과정이 훨씬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4.1m 괴물 악어를 접한 누리꾼들은 "4.1m 진짜 크네" "우와~ 어떻게 잡았지?" "대단하다" "4.1m 괴물 악어 좀 불쌍하네~" "얼마나 오래 살았길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시시피주에서는 매년 악어의 개체 수 조절을 위해 일정 기간 동안 전문가들에게 악어 사냥을 허용하고 있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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