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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 남의 일" 안동간고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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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영향 수산물 위축 속 인기 상한가

추석 대목에도 불구하고 일본산 수산물 방사능 우려 여파로 수산물 소비가 크게 위축되자 안전한 수산물로 평가받는 안동간고등어 인기가 폭발적이다.

㈜안동간고등어에 따르면 최근 전국에서 추석 선물 주문이 쇄도하고 있어 물량을 맞추기 위해 생산라인을 풀 가동하며 철야작업을 벌이고 있다.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우려가 역으로 안동간고등어의 추석 특수 현상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 업체는 안동간고등어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가 두텁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안동간고등어는 안동을 대표하는 향토특산품으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안전성을 인정했다. ㈜안동간고등어는 업계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증한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 생산시스템으로 간고등어를 위생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우리나라 연근해에서 어획된 100% 국내산 고등어에 50년 간잽이의 손맛이 더해져 안동간고등어는 오랫동안 소비자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특히 1997년 IMF 외환위기 여파로 서민들의 생활고가 가중되었을 때, 한 손(2마리) 9천원의 부담없는 가격과 우수한 품질을 앞세워 추석명절 상품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경기가 어려울 때 더욱 많이 판매되는 상품이 안동간고등어인 셈이다. 장기 불황이 진행되고 있는 요즘 안동간고등어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은 선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김재문 ㈜안동간고등어 대표는 "몰려드는 주문을 감당할 수 없을 정도지만 안동간고등어가 안동의 대표 특산품으로 더욱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봄이기자 bo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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