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TV'오디오 스피커 전문생산 엠소닉 '이달의 구미기업'

구미시는 10월 이달의 기업으로 구미 국가산업단지 내 ㈜엠소닉을 선정, 2일 시청 국기게양대에서 김기호 엠소닉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남유진 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엠소닉 사기(社旗) 게양식을 가졌다.

LG전자 협력사인 엠소닉은 1972년 한국북두음향㈜으로 설립, 2005년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됐으며, 2008년 충남 천안에서 구미 4단지로 이전했다.

TV'오디오 스피커를 전문으로 생산하며 지난해 매출 618억원, 수출 550억원을 기록했고, 종업원은 120명 규모다. 2009년 QCD 금상과 2011년 IBK 수출탑 석탑상 수상, LG전자 품질 우수협력사 선정, 노동부 클린사업장 선정 등 우수한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김 사장은 "경북의 스피커 제조업체들 중 선발 기업으로서 스피커 산업 활성화에 초석이 되고, 고객과의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세계 최고의 스피커를 생산하는데 모든 열정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구미 경제발전의 주역인 기업을 사랑하고 예우하기 위해 매월 이달의 기업을 선정, 시청 국기게양대와 도로변 게양대에 해당 회사기를 1개월간 게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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