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성동일의 아들 성준에게 새로운 꿈이 생겼다.
13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어디가'에서는 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하가마을로 여행을 떠난 다섯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동일은 잠자리에 들었을 때, 아들 성준의 꿈이 자주 바뀌는 것에 대해 언급했다.
성동일은 "이것저것 하고 싶은 것이 많은 것은 좋다"라면서 "자꾸 꿈을 바꾸면 어떤 것 하나도 열심히 안한다는 거지. 다른 것을 하면 된다는 생각에"라고 걱정했다.
이어 "제일 먼저 하고 싶은 꿈이 뭐였지?"라고 물었고, 성준은 "고고학자. 공룡 화석 때문에"라고 답했다.
성동일은 "그리고 나서 또 여행가한다고 바뀌었지"라고 말했다. 이에 성준은 "또 생겼어"라며 "고추 빻는 사람. 고추로 고춧가루 만드는 사람이 되고 싶어"라고 밝혔다.
이에 성동일은 순수한 아들 때문에 웃음을 터뜨리며 "많이 보고 나중에 세상을 즐기는 사람이 돼"라고 조언했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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