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휠체어테니스단, 장애인전국체전 단체전 우승

달성군 휠체어테니스단(감독 정필교)은 10월 4일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유니버시아드 테니스장에서 열린 제3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휠체어테니스 단체전에서 대구대표팀으로 출전해 경상남도를 결승에서 2대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첫 번째 경기에서 오상호(대구, 달성군) 선수가 진두현(경상남도) 선수를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꺾어 좋은 출발을 보였고, 이어진 경기에서도 한성봉(대구, 달성군) 선수가 상대팀 최용궁(경상남도) 선수를 세트스코어 2대0으로 제압하여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장애인전국체전에 휠체어테니스단 대구대표팀으로 출전한 달성군 휠체어테니스단은 2년 연속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였고, 남자부 개인 단식(이하걸,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복식(이하걸․곽동주)까지 석권하여 휠체어테니스 종합우승을 달성하였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휠체어테니스 선수단을 격려하며 "대회에서 최선을 다해 2년 연속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뤄 달성군을 빛내준 선수단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선전을 부탁했다.

뉴미디어부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