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명호 경일대 교수 중국서 개인 사진전

세계적인 사진작가인 경일대학교 사진영상학부 이명호(38'사진) 교수가 중국 798 포토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연다.

'798 포토 갤러리'는 중국 정부에서 정책적으로 개발한 세계 최대의 예술 지구인 798 예술 지구에 자리한 화랑으로 중국 최초의 사진 전문 갤러리로 널리 알려져 있다.

전시회는 이달 17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이며 이명호 교수의 작품 20점과 작업 과정을 담은 영상 및 사진이 함께 전시된다.

대다수의 중국 사진작가들은 이 갤러리를 통해 국제적인 무대로 진출하기 위한 교두보로 삼고 있으며 중국의 사진 전문 갤러리로는 유일하게 '파리 포토', '아모리 쇼' 등 국제적인 행사에 초대받는 등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이 교수는 중국을 대표하는 이 갤러리뿐 아니라 국내외 유수의 미술관과 각종 비엔날레, 기업 컬렉션 등에서 끊임없이 러브콜을 받고 있다. 특유의 철학적이고 개성적인 작품은 '덴마크 왕립 도서관', '장 폴 게티 미술관', '루이비통 미술관', '국립 현대 미술관' 등 세계적 미술관과 공공기관 등에 영구 소장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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