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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 "중진공 스마일 스토리지 사업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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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수급 불일치 해결을 위해 도입한 스마일 스토리지 사업이 청년 구직자들로부터 외면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 김상훈 새누리당 의원(대구 서구)은 14일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에서 중소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일자리 수급 불일치 문제 해결을 위해 2012년 도입한 스마일 스토리지 사업으로 현재까지 채용된 인원은 417명에 불과하고, 채용률도 15.1%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연도별 채용현황을 살펴보면 2012년 1천821명의 채용공고를 냈지만 채용인원은 201명(18%)에 불과했고, 올해는 930명의 채용공고를 냈으나 채용인원은 216명(23%)에 불과했다.

김 의원은 "청년실업이 37만 명(올 2월 기준)이 넘는데도 중소기업들은 24만5천 명의 인력이 부족하는 등 일자리 수급 불일치 현상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중진공이 우수 중소기업인 '으뜸기업'과 청년 구직자를 매칭시켜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결과 청년 취업률 제고를 위해 스마일 스토리지 사업을 시작했지만 별다른 효과를 얻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창환기자 lc15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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