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성심요양원 어르신 1천명 초청 '섬김과 나눔 큰잔치'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홀몸노인들의 안식처인 구미시 선산읍의 성심요양원(원장 이춘자 아녜스 수녀)은 16일 요양원 마당에서 선산읍 일대 어르신 1천여 명을 초청해 '섬김과 나눔의 한마당 제10회 선산마루 어르신 큰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푸짐한 음식과 함께 전통소리마을 예술진흥회의 부채춤, 가야금 병창, 사물판굿 등 다양한 공연을 즐기며 잔치 분위기에 흠뻑 취했다.

특히 이날 구미경찰서 직원 봉사단체인 작은등불회의 정재동 회장 등 회원 20명은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차량운행 지원, 휠체어 밀어주기, 식탁 설치 및 점심 차려주기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가톨릭차인회, 삼성코닝정밀소재 임직원 봉사팀,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교수 및 학생 등도 자원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구미차병원, 노틸러스 효성, 류천화섬㈜(대표 변태희), ㈜미래인더스(대표 황경희), LS전선 등 많은 지역 기관단체 및 기업들이 후원했다.

이춘자 원장 수녀는 "성심요양원 가족들은 은인과 주민들의 기도와 사랑 속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말했다.

성심요양원은 1970년 12월 1일 독일인 모 안스카리오 신부에 의해 설립된 무료 요양시설로 사회복지법인 교육회(그리스도의 교육수녀회 설립)가 운영하고 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