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이 넥센과의 준플레이오프에서 2연패 이후 3연승, 극적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두산은 2010년 준플레이오프에서도 롯데에 2연패 후 3연승을 거둔 바 있다. 두산은 16일부터 LG와 플레이오프에 돌입했다.
▶국회는 14일 법제사법위, 정무위, 국토교통위 등 12개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피감기관을 대상으로 일제히 국정감사에 들어갔다. 박근혜정부 들어 국회 첫 국정감사인 이번 국감에서는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폐기 논란, 채동욱 전 검찰총장 사퇴,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 내란음모 의혹 사건 등 민감한 정치'사회 현안이 한꺼번에 다뤄질 예정이어서 여야 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민주당 안규백 의원이 병무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기준으로 박근혜정부 고위공직자 15명의 아들 16명이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병역 면제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명단에는 유민봉 청와대 국정기획수석, 신중돈 국무총리실 대변인, 신원섭 산림청장, 강태수 한국은행 부총재보, 김우한 정부통합전산센터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12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A매치 친선경기에서 2대0으로 패배했다. 초반 거센 공격을 펼친 한국 대표팀은 전반 43분 네이마르에게 선제 골, 후반 3분 오스카에게 추가 골을 허용하며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국은 후반 이근호와 손흥민을 투입하며 반전을 노렸지만 끝내 득점을 하는 데는 실패했다.
▶인천 유나이티드 이천수가 14일 새벽 한 술집에서 손님 김모 씨와 폭행 시비가 붙은 사실이 알려졌다. 김 씨 측은 이천수가 자신의 뺨을 때린 뒤 맥주병을 던지고 휴대전화를 파손했다고 주장했다. 이천수는 이에 대해 취객이 아내에게 시비를 걸어 보호하기 위해 그랬다고 해명한 뒤 "만약 내가 실제로 폭행했다면 현행범으로 잡혀갔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LA다저스 류현진이 15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에 선발등판해 승리를 거뒀다. LA다저스는 앞선 1, 2차 원정 경기에서 에이스 커쇼, 그레인키를 내세우고도 패한 바 있다.
▶8일 가수 아이유가 자신의 결혼설과 임신설 등을 유포해 검거된 악플러 A씨의 선처를 직접 건의한 사실이 알려져 이목을 끌었다. 아이유의 소속사는 "A씨를 200시간 사회봉사 조건으로 용서했다"면서 반성문을 보니 악플러의 집안 사정이 딱해 용서하게 됐다고 전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아이유의 고발 취소에 따라 이번 사건은 종결됐다고 밝혔다.
▶9일 SBS '한밤의 TV연예'는 가수 백지영이 자신의 유산을 두고 '백지영이 아이를 일부러 죽였다'는 등의 악플을 단 네티즌들을 고소한 내용을 보도했다. 사건을 수사한 경찰 측은 "악플러들은 10대부터 20대 후반의 학생이나 회사원인 남자들이었다"고 전했다. 백지영 측은 "제2의 피해자를 막기 위해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수 로티플 스카이(하늘)가 8일 향년 25세의 나이로 숨졌다. 로티플 스카이는 2001년 14세 때 '하늘'이라는 예명으로 '웃기네'를 발표해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그는 뇌종양 판정을 받고 1년 넘게 투병하던 중 최근 뇌사 상태에 빠져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했지만 이날 끝내 숨을 거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9일 KBS2 TV '비밀'에서 유정(황정음)의 폭풍 눈물에 감동한 시청자들이 뜨거운 호평을 보내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분은 전국 12.4%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황정음은 연기 호평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애를 낳는 부분은 다큐멘터리를 참고했으며, 산이의 아역 배우가 정말 예뻐서 저절로 연기가 잘 됐다"며 겸손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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