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유아 응급상황] 열성경련, 구토, 화상 "잘 알고 대처 하자!"

영유아들의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를 알려주는 글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영유아 응급상황'이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유아 응급상황' 게시물을 보면 대표적인 영유아 응급상황으로는 열성경련과 구토, 화상 등이 있다.

먼저 열성경련은 9개월에서 5세 사이의 영유아에게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심한 열로 인해 경련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열성경련이 발생하면 우선 아이의 옷을 벗기고 좌약 해열제를 사용해 열을 내리는 것이 필수다. 이때 고개를 옆으로 돌려서 숨이 막히지 않도록 하고 아이가 손발을 떨더라도 꽉 잡아서는 안된다.

또한 토하는 아이가 8시간 이상 소변을 보지 않거나 지친 기색을 보일 경우라도 바로 의사를 찾아가야 한다.

아이가 화상을 입었을 때는 화상부위를 차가운 물에 10분 정도 식혀주고 바로 병원에 가는 것이 좋다. 집에서 화상 연고를 바르거나 소독을 하는 것은 오히려 치료를 더디게 할 수 있다.

이에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영유아 응급상황 게시물 정말 유용하네요" "영유아 응급상황 잘 알아둬야겠다" 등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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