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2013 행정산업정보박람회] 대구광역시교육청

청소년 직업체험 활동에 중점

대구광역시교육청은 꿈과 끼를 키우는 직업교육과 능력 중심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직업교육 홍보관'을 운영한다. 홍보관에는 취업 중심으로 변화하는 마이스터고'특성화고 계열별 소개와 취업지원센터가 특성화고의 비전을 보여주기 위해 개관한 '특성화고 홍보관' 안내와 학생들의 직업체험 및 진로교육 활동모습 등을 다양하게 전시한다.

또 지능형로봇, 전자키트, 나무 곤충, 프레스 플라워, 아로마테라피 등 19개 마이스터고·특성화고 학생들의 전공 수업과 창업동아리 활동 결과물을 전시한다. 부스를 찾는 방문객에게는 더치커피, 오미자차 등 무료 시음 행사와 아로마테라피와 컵케이크아이싱 등을 체험하고 자신이 만든 작품을 가져갈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또 미국, 핀란드 등 선진국 현장실습을 통해 실무역량이 뛰어난 인재를 양성하는 '글로벌 산업체 현장학습'과 '산학연계 맞춤형 인력양성' 등 학생들의 취업능력 향상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다양한 교육정책을 홍보한다.

■우동기 대구시교육감

# 일반고에도 다양한 직업교육 제공

우리 아이들이 꿈을 펼칠 세상은 학력이 아닌 기술과 실력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상을 원하고 있습니다. 그 변화의 선두에 있는 마이스터고·특성화고는 소질과 적성, 취업 의지를 갖춘 학생에게 직업교육 기회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취업희망자 특별전형 등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또 진로를 변경해 직업교육을 받기를 원하는 학생에게는 직업교육기관 위탁, 방과 후 직업교육프로그램, 일반고 내 직업소양 중점과정 등 다양한 직업교육 기회를 제공해 나갈 것입니다. 이번 박람회는 대구교육청의 직업교육 정책에 대해 특별히 소개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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