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물을 테마로 한 컨트리클럽이 있다. 바로 경북 김천에 있는 '베네치아CC'이다. 세계적인 물의 도시인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따온 이름만큼 연못과 수로가 18홀 전반에 걸쳐 펼쳐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테마로 하여 심벌마크도 베네치아의 상징인 수로와 물, 곤돌라를 형상화했다. 옛 구성공단 자리에 들어서서 코스가 대부분 평지이지만, 워터해저드와 깊은 풋 벙크 등이 많아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다. 특히 거의 전홀의 좌, 우측에 해저드가 있어 골퍼들의 도전심과 모험심을 일으킨다. 주변 산이 병풍처럼 둘러싸인 분지형이고 낙동강의 물줄기인 감천이 휘돌아 가는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깊은 계곡의 동맥과 같이 굽이치는 마르코 폴로 코스(3천991야드)는 다채로운 자연 경관 속에서 다이내믹한 경기를 즐길 수 있다. 다빈치 코스(3천599야드)의 베네치아 골프철학을 담은 벙커와 해저드는 금빛 모래와 인간의 관계, 순응의 진리를 상징화한 것이다. 다빈치 코스의 각 홀은 전형적인 한국의 구릉지대를 원형 그대로 살려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했다. 대구에서 1시간 내에 도착이 가능하다.
도움말=자이언트골프앤투어 심현실 과장 giantgolf@naver.com
이동관기자 dkd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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