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가대, 창조융합대학원 신설

대구가톨릭대가 창조경제 시대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해 창조융합대학원을 설립한다.

대가대는 기존의 경영대학원을 창조융합대학원(개설준비위원장 진병용 특임교수)으로 개편해 창조융합학과를 신설하고, 11월 4일부터 2014학년도 신입생 30명을 선발한다.

창조융합대학원은 현 정부의 주요 국정전략인 '창조경제'와 최근 학계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융합교육'을 접목해 국내 최초의 창조경제 및 융합 분야 특수대학원으로 설립된다.

창조융합대학원은 창의적 사고를 지닌 인재, 도전과 혁신에 찬 인재, 전략적 마인드를 가진 인재, 네트워킹능력이 뛰어난 인재, 미래대응력이 강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교육목표를 두고, 창조경제론을 비롯해 미래비즈니스 트렌드, 벤처창업론, 창조인문학 등 창조경제와 관련된 다양하고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준비하고 있다.

교육은 창조융합의 성공사례 연구, 현장경영 사례교육, 해당 기업(기관)의 경영과제를 제시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필드 프로젝트(Field Project) 방식 도입 등 실용적이고 내실 있는 내용으로 진행한다. 4학기제로 운영하며 이수자는 경영학석사(창조융합학) 학위를 받는다.

진병용 창조융합대학원 개설준비위원장(사진)은 "창조경제 시대에는 두 가지 이상의 주요 분야를 잘 알고 이를 서로 융합할 줄 아는 π(파이)형 인재가 요구된다. 창조융합대학원은 종래의 경영대학원과는 차별화된 커리큘럼으로 기업에서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전략을 수립하는 핵심 인력에게 꼭 필요한 교육과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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