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프로그램 1위로 무한도전이 선정됐다.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8개월 연속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 1위에 등극해 화제다.
30일 리서치회사 한국갤럽은 MBC '무한도전'은 10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TV프로그램으로 꼽혔다고 전했다.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 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214명을 대상으로 가장 즐겨보는 TV프로그램을 물은 전화로 물은 결과다. 특히 이번 달은 가요제 방송으로 20·30대, 화이트칼라, 대학생 등 기존 팬층의 관심이 더 집중된 것으로 전해졌다.
'무한도전'은 지난 3월부터 8개월 연속으로 가장 즐겨보는 TV프로그램 1위에 선정됐으며, 지난 1월까지 합하면 올해만 아홉 번 정상을 차지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2위는 MBC '일밤-진짜 사나이'로 5.2%의 지지를 받았다으며 3위에는 '일밤-아빠! 어디가?'가 5.0%로 차지하며 MBC 예능프로그램이 강세를 나타낸 것으로 나타났다. '진짜 사나이'는 군 복무의 추억을 가진 30·40대 남성의 호응이 컸으며 '아빠! 어디가?'는 20~40대 여성의 지지를 많이 받았다고.
이어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 4.7%로 4위를 차지했으며, KBS1 '지성이면 감천'이 4.1%로 5위를 차지했다.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 1위에 네티즌들은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 1위, 당연한 결과지"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 1위, 역시 무한도전"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 1위, 무한도전 사랑해요"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 1위, 무한도전에 진짜 사나이까지 MBC 난리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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