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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 이용객 8만 명 지역밀착 금융…영주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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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농협이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로 지역 밀착형 종합금융기관의 자리를 굳히고 있다.
영주농협이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로 지역 밀착형 종합금융기관의 자리를 굳히고 있다.

영주농협(조합장 배석태)이 차별화된 금융서비스와 뛰어난 농산물 판매 실적으로 농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1972년 출범한 영주농협은 본점을 포함한 13개 신용점포와 파머스마켓, 하나로마트 7곳, 도정센터,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퇴비제조장, 주유소 등을 운영하는 영주 지역 최대 농협이다.

영주농협의 발전은 신용사업 전반에서 두드러진다. 상호금융 예수금 6천991억원에 예금 이용객 8만 명 규모이고, 여신 규모는 2천253억원, 농협보험 계약고도 7천630억원에 이른다. 특히 농업자금 및 경제 사업 자금 지원뿐 아니라 카드, 보험, 대출, 외국환업무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지역 밀착형 종합금융기관으로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

또 서민대출을 추진해 지역생활 금융기관으로서도 입지를 굳히고 있다. 신용카드 사업은 전략적인 홍보활동과 각종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카드회원 수 2만6천 명, 카드 이용액 495억원을 달성하는 등 장기적인 비이자 수익 기반도 마련했다.

농산물 판매 실적도 해마다 급신장하고 있다. 영주농협은 지난해 쌀 28억1천400만원, 약용작물 42억7천200만원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기타 농산물도 88억3천900만원의 판매 실적을 냈다. 2007년 문을 연 영주농협 파머스마켓은 자체적으로 당도측정 및 잔류농약을 검사하고 축산물 판매도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을 받는 등 깨끗하고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인터넷 농협파머스마켓 쇼핑몰(http://nhfm.co.kr) 을 운영하며 판매망을 확대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 영주농협 파머스마켓은 지역 농축산물 80억원을 판매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1994년부터 조합원 자녀 장학금으로 2천386명에게 11억6천500만원을 전달했고 결식학생 급식비로 2008년부터 2억6천400만원을 내놓는 등 지역 사회 환원에도 매진하고 있다. 배석태 조합장은 "영주농협이 성장하는데는 지역민들의 사랑과 협조가 절대적이었다"며 "앞으로도 농민들과 지역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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