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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이 대세…'황금무지개' 김상중+김유정 '부정 애틋함'으로 이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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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7번방의 기적'부터 예능 '아빠 어디가' 까지 '부정'이 대세

김상중과 김유정이 아버지와 딸의 애틋함으로 대세를 이어간다.

MBC 주말 특별기획드라마 '황금무지개'(극본:손영목, 연출:강대선)에서 아버지 한주(김상중 분)와 딸 백원(김유정 분) 역할을 맡은 두 사람은 그동안 애틋한 모습들을 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비록 친아버지는 아니지만 모든 일에 한주를 전적으로 의지하고 경찰서에 잡혀 간 상황에서도 신뢰를 거두지 않는 백원의 모습은 아버지와 딸의 깊은 사랑을 진하게 묘사하고 있다.

한주 역시 동생들을 돌보며 공부를 하느라 눈물까지 보이는 백원을 향해 무한한 부정을 표현하며 사랑을 베풀고 "엄마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보채는 백원을 따뜻하게 감싸며 시청자들을 감동시키고 있다.

전과가 있는 한주나 친부모의 존재조차 모르는 백원, 두 사람의 모습은 이미 올 초 큰 흥행을 했던 영화 '7번방의 선물'이나 최근 예능 프로그램의 최강자로 떠오른 '아빠 어디가'와 '부정'이라는 동일선상을 공유하고 있다.

흉악범들과 함께 수감된 6살 지능의 딸바보 용구(류승룡 분)의 딸 예승(갈소원 분)의 한없는 사랑이나 성동일, 이종혁, 윤민수, 송종국 등 육아에 서툰 아빠들이 어린 자녀들과 좌충우돌하면서도 아낌없이 사랑을 주는 모습이 그 좋은 예이다.

부족하지만 사랑으로 엮인 부녀의 사랑과 가족에 대한 사랑은 일곱 명의 아이를 정으로 받아들여 친자식 못지않은 사랑으로 승화시키는 '황금무지개'에서 극치에 이르게 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회를 거듭할수록 김상중과 김유정, 서영주, 송유정, 안서현, 정윤석, 김태준, 최로운 등 자녀 역할을 맡은 연기자들의 호흡이 때로는 웃음을, 때로는 눈물을 이끌어내며 그 완성도를 높여가는 등 기대치도 높아지고 있는 것도 사실.

명품 아역들에 박원숙과 도지원, 조민기, 안내상, 지수원, 김혜은 등 연기파 중견배우들이 포진한 '황금무지개'는 이미 동시간대 드라마 시청률 1위를 굳히며 경쟁작들과의 격차를 벌리며 시청자의 시선을 잡아끌고 있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9시 55분 방송.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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