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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전국대학 미식축구선수권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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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만에 전국대학 미식축구선수권대회 정상 등극을 노렸던 경북대가 부산대에 패해 우승컵을 놓쳤다.

경북대는 17일 충북 옥천종합구장에서 열린 제54회 전국대학 미식축구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부산대에 0대7로 패해 준우승에 그쳤다.

경북대는 경기 초반 부산대 진영 20야드까지 밀어붙였으나 득점에 실패하는 등 일진일퇴의 공방 속에 맞은 3쿼터서 부산대 쿼터백 박보성에게 측면돌파를 당해 6점을 실점했다. 이어 트라이로 킥을 내줘 0대7로 끌려갔다.

경북대는 반격에 나서 러닝백 한호석이 부산대 골라인 10야드까지 전진했으나 득점에 실패, 부산대에 우승컵을 내줬다.

대회 최우수선수는 부산대 쿼터백 박보성에게 돌아갔고, 경북대 구정모와 부산대 김순겸은 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최두성기자 ds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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