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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토모화학…기초화학·첨단소재 망라, 지난해 매출 21조8천억

스미토모화학은 스미토모그룹의 한 자회사다. 일본 3대 재벌가 중 하나인 스미토모 일가는 1600년대부터 장사를 시작해 1861년 동광산 개발을 시작하면서 스미토모그룹의 모태가 됐다.

스미토모화학은 1913년 스미토모 금속이 광산에서 나오는 유황가스를 관리하기 위해 신설했다. 현재 스미토모화학은 기초화학과 첨단소재까지 수많은 분야를 생산하고 있다.

스미토모화학의 주력사업은 ▷기초화학 ▷석유화학 ▷건강농업 ▷의약품 ▷정보전자 등 5개 사업부문으로 나뉜다.

정보전자사업부문은 편광판과 컬러필터, 터치스크린패널(TSP266), 리튬이온배터리용 소재 등 차세대 유망 기술 분야를 연구한다. 특히 전 세계 능동형(AM) OLED용 온셀(On-Cell) 방식 터치스크린패널을 거의 독점 공급하고 있다. 스미토모화학의 지난해 기준 매출액은 1조9천524억9천200만엔(약 21조8천167억5천500만원)에 이른다.

노경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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