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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폰 두 차례 구입 혐의 유명 밴드 보컬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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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검찰청 강력부(부장검사 김옥환)는 18일 2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구입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죄)로 유명 밴드의 보컬 A(45) 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올 9월 27일 대구에서 열린 수성못 페스티벌 개막공연 출연을 위해 대구에 왔다가 마약공급책 B(65) 씨로부터 필로폰 1회 투약분을 구입하는 등 2차례에 걸쳐 4회 투약분의 필로폰을 사들인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A씨가 2011년에도 필로폰을 구입해 투약했다가 구속돼 집행유예를 받는 등 마약 전과가 있어 A씨의 머리카락을 채취해 대검찰청에 마약 투약 여부 확인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대구지검 강력부 김옥환 부장검사는 "투약 여부 확인을 위해 소변 검사를 했지만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와 대검에 모발 검사를 의뢰했다"며 "이 그룹은 1988년 결성된 록'블루스 그룹으로 A씨는 올 7월 이 그룹 보컬로 합류해 라이브 공연 위주로 활동해 왔다"고 밝혔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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