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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대응 금융부문 리더기업 4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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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부터 몽골 뭉근머리트지역에서 벌이고 있는 몽골 사막화방지 숲조성 사업.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녹색경영컨설팅서비스.
2009년부터 몽골 뭉근머리트지역에서 벌이고 있는 몽골 사막화방지 숲조성 사업.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녹색경영컨설팅서비스.

DGB금융그룹은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환경경영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06년 유엔 글로벌 콤팩트(UN Global Compact)와 유엔 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UNEP FI)에 가입했으며 2007년부터 탄소정보 공개 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에도 참가하고 있다.

하춘수 은행장은 2009년 유엔 글로벌 콤팩트 한국협회(UNGC KN)이사로 선임되어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다.

DGB금융그룹은 이러한 환경경영을 바탕으로 금융권에서는 유일하게 2009년부터 2012년까지 탄소정보 공개 프로젝트(CDP Korea)에서 기후변화대응 금융부문 리더기업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 또 금융권 최초로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JSI)에 5년 연속 편입되는 등 녹색경영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2006년부터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환경적 책임을 다하는 지역 기업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오고 있다.

DGB금융그룹은 2009년부터 매년 몽골 뭉근머리트지역에서 '몽골 사막화방지 숲조성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09년부터 2011년까지 매년 6만여 그루의 낙엽송을 심었으며 묘목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양묘장도 조성했다.

2012년부터는 사막화방지뿐 아니라 현지 주민들의 경제적인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수익사업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단순한 조림 사업을 넘어 현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우물 제공, 겨울 옷 증정, 학용품 전달 등 다양한 활동도 병행 실시하고 있다.

또 2011년부터 현지 학생 4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현지 출신으로 경북대학교에서 산림학을 전공하는 박사과정 학생 2명에게 장학금도 전달했다. DGB금융그룹은 이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 6월 3일 뭉근머리트지역을 관할하는 튜브(TUV) 주지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경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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