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도(64'㈜기풍섬유 대표) 경북유도회 회장이 28일 '입신의 경지'로 불리는 유도 9단에 올랐다.
김 회장은 대한유도회 승단 심사를 통해 9단을 취득했다. 유도 9단은 8단 승단 후 10년이 지나야 신청할 수 있으며 전국에서 9단은 10여 명에 불과하다.
유도 명문인 계성고, 용인대(전 유도대) 출신인 김 회장은 유도 선수 활동 대신 일찍이 사업을 해 성공을 거뒀다. 그는 사업으로 바쁘게 살면서도 항상 유도를 가까이하며 실력을 다진 덕분에 9단까지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그는 경북유도회와 대한유도회에서 오랜 기간 부회장을 맡아 지원 활동을 하고, 각종 국제대회에서 임원으로 활약하는 등 유도 발전을 위해 힘을 쏟았으며 올해부터 제27대 경북유도회 회장을 맡고 있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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