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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여고 창의발표대회 대상·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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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바꿀 아이디어·정치참여 주제…풀이식보다 소통의 교육이 더 중요

송현여고 동아리
송현여고 동아리 '라온'과 '책으로 담아내는 세상' 회원들이 28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창의체험페스티벌 행사' 중 창의발표대회에 나서 대상과 은상을 받았다. 송현여고 제공

대구 송현여고(교장 김영보)가 '제3회 대한민국 창의체험페스티벌 행사' 중 창의발표대회(Creative Speech)에서 전국 유명 특목고 등을 제치고 대상(교육부장관상)과 은상(대구시교육감상)을 차지했다.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이어지는 이번 페스티벌은 '창의적 도전'이라는 주제로 전국 초'중'고교생 동아리가 참여하는 행사. 예술공연과 합창대회, 독서대회, 창의발표대회 등으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

송현여고 2학년 이정인, 안세인, 노경진 양으로 구성된 '라온'(RAON'영자매거진동아리)은 '세상을 바꾸는 아이디어'를 주제로 'With Me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자는 이야기를 발표, 고등부 대상을 거머쥐었다. 라온팀을 챙겨온 최정환 교사는 지도교사상(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이정인 양은 "친구들과 함께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대상까지 수상하게 돼 기쁘다"고 했다.

또 2학년 한선혜, 류승민 양과 1학년 김재은 양으로 구성된 '책으로 담아내는 세상' 팀도 '아이참'(I參)이라는 제목으로 청소년의 정치 참여와 정치 의식을 높일 수 있는 정치 참여 온라인 사이트, 정치캠프 아이디어를 발표해 은상을 받았다.

팀의 막내인 김재은 양은 "은상을 받은 것도 영광이다. 이번 대회 참가 경험을 바탕으로 더 많은 도전을 할 자신감도 생겼다"고 했다.

송현여고 창의인성부장으로 '책담세'를 지도한 안병학 교사는 "정답 찾기에 골몰하는 수능 중심의 문제 풀이식 교육을 넘어 서로 질문하고 답하면서 소통하는 교육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채정민기자 cwol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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