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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못참' 백일섭, 폭행에 고소까지... 선우용녀 '멘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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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빨간약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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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우용녀 불륜 의심, 고소에 박영지 폭행까지

- 선우재덕-김성민 중재에도 어긋나는 인연에 분통

JTBC 일일드라마 '더 이상은 못 참아'(극본:서영명, 연출:이민철 윤재원, 이하 '더못참')의 백일섭(종갑 분)이 아내 선우용녀(복자 분)의 불륜을 의심하면서 두 사람의 분쟁이 극에 달하고 있다.

복자의 외도를 의심하면서 강호(김성민 분)을 시켜 만봉(박영지 분)의 뒤를 캐는 등 안절부절하던 종갑이 만봉을 때리는가 하면 복자와의 전화통화 녹취를 이용, 고발까지 하면서 상황을 돌이킬 수 없게 하고 있는 것.

만봉이 종갑의 폭행에 대해 고소하지 않기로 하면서 사태는 일단락되는 듯 했지만 종갑이 만봉에게 사과하기를 거부하면서 자녀들까지 종갑의 행동에 등을 돌리는 상황이 벌어졌다.

큰아들 선호(선우재덕 분)가 잔소리를 늘어놓으며 종갑을 부추겨 종갑이 만봉을 찾아가게 됐지만 이 상황에 복자와 만봉이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하면서 다시 한 번 종갑과 복자의 관계는 급추락하게 됐다.

여러 가지 사건들을 통해 두 사람이 화해를 하는 듯 했지만 결국 묘하게 어긋나는 타이밍으로 결국 최악의 상황으로 진행되며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한편, 애희(민지영 분)가 창수(김형일 분)의 새 아내였다는 사실을 모르는 복자는 애희와의 우정을 쌓아가고 세용(김소영 분)의 임신 사실을 부모에게 숨긴 재민(김영재 분)이 세용과의 동반 유학을 계획하면서 '더못참'의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종갑과 복자의 황혼이혼 소동에 자녀들도 여러 가지 사건들을 일으키며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선보이고 있는 '더못참'은 평일 저녁 8시 15분에 방송된다.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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