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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구세군이 2일 오전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 시종식을 갖고 자선냄비 거리모금 활동을 시작했다. 모금 목표액은 3억원(지난해 모금총액 2억3천여만원)이며 올해 마지막 날까지 총 40개 소에서 5천여 명의 구세군과 자원봉사자가 모금 활동을 벌인다. 구세군 서대구교회 유계준'김한정 사관 부부가 동성로에 자선냄비를 설치하고 따뜻한 사랑을 기다리고 있다. 우태욱기자 wo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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