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모바일디자인과 교수 스티븐 다나의 개인전이 13일부터 29일까지 갤러리 토마에서 열린다. 스티븐 다나는 목재와 합성유리가 결합된 표면에 페인팅 작업을 하면서 추상적 재료, 추상적 물질을 탐구한다. 아크릴 페인트, 오일 크레용, 흑연 등을 사용하는 그의 작업은 회화를 조각의 경계에까지 끌어당기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회화의 통상적인 표면, 즉 단일한 표면을 허용하지 않으며, 일상의 소소한 해프닝을 통해서 떠오른 영감을 형상화한다. 스티븐 다나는 페인팅 작업 외에도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뉴욕 타임스, 더 뉴요커, 하퍼스, 포브스, 스핀 등 세계적인 잡지에 강렬한 이미지의 작품을 싣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미국 현대미술의 흐름과 뉴욕 디자인의 세계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010-8244-1119.
조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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