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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류21 'Winter Story' 콘서트…10일 동양+서양 악기 퓨전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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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류21'이 새롭게 만들어내는 '2013 Winter Story' 콘서트가 10일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펼쳐진다. '풍류21'은 한국음악과 서양음악의 절묘한 조화를 통해 21세기에 걸맞은 새로운 풍류 음악을 창조한다는 목적 아래 창단한 글로벌 뮤직 앙상블. 국악기에 서양의 건반과 스트링, 타악기 등을 더한 구성이다. 예술감독 이현창(대구시립국악단 악장)을 비롯해 대금 박경일, 피리'태평소 임동원 임형석, 해금 이시은, 소금 김태우, 가야금 최은희, 바이올린 김은지, 첼로 문성희, 타악 신석현, 드럼 정효민, 베이스기타 정재현, 건반 구민정 서진교(객원) 등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2010년 12월 수성아트피아에서 '2010 겨울이야기'로 데뷔한 풍류21은 2011 세계육상선수권 대회 성공 개최기념 축하공연 오프닝, 계명아트센터 단독 초청공연, KBS 행복콘서트, 예총주최 한'중 합동공연을 비롯한 50여 회의 기획'초청 공연을 가진 바 있으며, 음반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번 '2013 Winter Story' 콘서트에서 '풍류21'은 재즈가수 정은주와 소리 오단해, 현대무용가 김홍영, 박정은 등 스페셜게스트와의 협연을 통해 색다른 장르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임으로써 공연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R석 3만, S석 2만, A석 1만원.

053)248-4500.

한윤조기자 cgdrea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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