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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오툴 타계 "오랜 지병 끝에 결국... 81세로 타계" 대통령도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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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오툴 타계 소식이 전해져 영화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5일(현지시각) 고 피터 오툴의 에이전트인 스티브 케니스는 영국 BBC 뉴스를 통해 고인의 사망 소식을 밝혔다. 향년 81세.

보도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 15일 영국 런던의 웰링턴 병원에서 지병으로 오랜 투병 생활 끝에 숨을 거뒀다.

고인은 영화 1960년 '키드 내피드'의 조연으로 출연하며 배우 인생을 시작해 1962년 '아라비아의 로렌스'로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주목받았다.

이후 1964년 '베킷'으로 골든글로브 시상식 남우주연상, 1980년 '스턴트 맨'으로 전미비평가협회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명배우 반열에 올랐다.

유독 미국 아카데미시상식과 인연이 없었던 고인은 8번의 노미네이트 끝에 지난 2003년 제75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받아 그간의 설움을 털었다.

한편 마이클 히긴스 아일랜드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오툴의 부음을 듣고 "큰 슬픔을 느꼈다"며 "아일랜드와 전세계는 영화계와 연극계의 거물 중 하나를 잃었다"고 추모했다.

피터 오툴 타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피터 오툴 타계 소식 정말 안타깝네요..." "피터 오툴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을 듯" "피터 오툴 타계 지병을 앓았다니..전혀 몰랐다" "피터 오툴 타계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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