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6일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 '주의보'를 내렸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한파가 며칠동안 계속되면 수도관이나 수도 계량기 동파 사고가 빈발하고 수선 비용이나 등으로 불편을 겪는다.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해서는 계량기 보호통 내부에 헌 옷이나 솜 또는 신문지 등으로 가득 채워 보온해 주고, 수돗물을 사용하지 않는 야간이나 외출 시에는 졸졸 흐를 정도로 물을 틀어놓으면 동파 예방에 효과가 높다.
이와 더불어 계량기 보호통 뚜껑은 항상 닫힌 상태를 유지하도록 해야 하며 노출된 수도관은 헌옷이나 보온덮개로 잘 감싸줘야 한다.
만약 수도계량기 보호통이 파손됐거나 보온스티로폼이 깨져 동파가 우려될 때나 동파가 발생했을 때는 국번 없이 121번으로 신청하면 상수도사업본부가 즉각 출동한다.
현재 상수도사업본부는 미리 취약가구를 찾아 계량기를 교체하고, 보온이 미흡한 수도계량기 보호통은 보온재(스티로폼)를 추가로 설치하고 있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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