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달서구 음식점 가이드북 발간

113개 업소·음식거리 정보 담아

대구 달서구(구청장 곽대훈)는 23일 '달서의 맛 - 깨친맛' 가이드북을 발간'배부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달서구'깨친맛 운동'은 '깨끗하게, 친절하게, 맛있게' 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내 음식점 위생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고, 음식문화 선진화를 이루기 위한 것이다.

또 이번 가이드북 발간은 '깨친맛 음식문화 명품화 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것이며, 가이드북에는 음식 및 업소 사진과 특징 소개, 추천메뉴와 가격, 영업시간, 휴무일, 좌석, 객실 수, 주차 가능대수 등 달서구113개 음식업소와 명물음식거리 10곳 등의 상세하고 다양한 정보가 담겨 있다. 총 160쪽의 휴대용 포켓형 핸드북으로 제작했으며, 모두 4천 부를 발간했다.

가이드북 수록 맛집은 지난 9월부터 외식업 달서구지부 추천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공무원 등의 실태조사를 토대로 음식문화개선추진위원회의 자문을 받아 선정했다. 가이드북 수록 맛집은 ▷가장 깨끗하고 친절하고 맛있는 고품격 음식점(깨친맛 음식점) 25곳 ▷맛 칼럼리스트의 별난집 소개 맛집 ▷음식전문기자의 푸드 블로그 소개 맛집 ▷파워블로그 추천 맛집 ▷지역신문 소개 맛집 등이다.

달서구청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유명관광지, 관광 안내소, 지하철역, 금융기관 등 다중이용시설과 지역 내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 등에 가이드북을 배부할 계획이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가이드북이 달서구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추억이 있는 맛 여행의 길라잡이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광호기자 koz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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