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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특수체육교육과 후배사랑 장학금 5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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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특수체육교육과 교수와 학생들이 노석균(왼쪽에서 세 번째) 총장에게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영남대 특수체육교육과 교수와 학생들이 노석균(왼쪽에서 세 번째) 총장에게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영남대 특수체육교육과 김한철 교수와 신근섭(29'4학년) 씨 등 학생들은 20일 특수체육교육을 전공하는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기금 500만원을 노석균 총장에게 전달했다.

특수체육교육과 교수, 학생들은 지난 1년간 십시일반 모아 이 장학기금을 마련했다. 특히 2008년 불의의 사고로 1급 장애를 입고도 학업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던 신근섭 씨도 한국특수체육학회로부터 받은 장학금 50만원 전액을 내놓았다. 지난해 스승인 박기용 교수로부터 자신의 회갑잔치 비용으로 구입한 800만원 상당의 기립형 전동휠체어를 선물 받았던 감동을 후배들에게 돌려주고 싶어서라는 것.

이번 모금을 계기로 영남대 특수체육교육과의 내리사랑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박기용 교수는 "우리 학과에서 특수체육교육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100% 장학 혜택을 받는 그날을 목표로 앞으로도 꾸준히 교수와 학생들이 장학기금을 적립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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