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해양경찰서는 내년 1월 2일까지 연말연시 형사활동을 강화한다. 민생침해 범죄와 외국인 선원, 장애인 등에 대한 인권유린사범, 기소중지자 등 기타 국민 생활 저해사범에 대한 단속을 강도 높게 실시할 방침이다.
포항 해경은 여객선터미널과 항만, 항포구 등에 형사 요원을 집중 배치해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공조체제를 구축해 사건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기로 했다. 또 전 국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력하는 치안체제 구축을 위해 신고인 보상금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포항해경은 지난해 같은 기간 연말연시 특별형사활동을 벌여 14명을 검거한 바 있다.
포항'신동우기자 sdw@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