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해양경찰서는 내년 1월 2일까지 연말연시 형사활동을 강화한다. 민생침해 범죄와 외국인 선원, 장애인 등에 대한 인권유린사범, 기소중지자 등 기타 국민 생활 저해사범에 대한 단속을 강도 높게 실시할 방침이다.
포항 해경은 여객선터미널과 항만, 항포구 등에 형사 요원을 집중 배치해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공조체제를 구축해 사건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기로 했다. 또 전 국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력하는 치안체제 구축을 위해 신고인 보상금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포항해경은 지난해 같은 기간 연말연시 특별형사활동을 벌여 14명을 검거한 바 있다.
포항'신동우기자 sdw@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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