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국내 최대규모 자랑 새해 성도절 기념대법회

내달 3일 대구시민체육관서 봉행

올해 1월 초에 열린 2013 대구사원주지연합회'신도회 주최 성도절 기념대법회 때의 모습.
올해 1월 초에 열린 2013 대구사원주지연합회'신도회 주최 성도절 기념대법회 때의 모습.

'우리도 부처님같이 깨달음의 길로….'

대구불교사원주지연합회(회장 경희 스님)는 다음 달 3일 오후 1시 30분부터 대구시민체육관에서 불기 2557년 성도절 기념대법회를 봉행한다.

33년 전 대구사원주지연합회 창립 후 이듬해인 1982년부터 시작된 성도절 기념대법회는 전국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연합법회로 2014년 새해 행사에는 4천여 명이 동참할 예정이다.

불교계 4대 명절 가운데 하나인 성도절은 부처님이 6년 고행 후 인도 부다가야 보리수 아래에서 큰 깨달음을 얻었던 날로 한국과 중국 일본 등 대승불교권에선 음력 12월 8일을 성도절로 기념하고 있다.

이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대구불교사원주지연합회의 회장인 경희 스님은 "성도절은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깨달은 진리의 세계를 전 인류에게 직접 전파하는 출발점"이라며 "누구나 수행하면 부처가 될 수 있음을 몸소 증명해 보인 날로 불자들은 철야 정진기도를 통하여 석존께서 깨달으신 여정을 본받자"고 설법했다.

이와 함께, 천태종 대성사 주지 화산 스님의 격려사와 팔공총림 동화사 주지 성문 스님의 법어로 지역불교계를 통합하고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 수여식도 열린다. 배 고프고 굶주린 노약자들을 위한 자비실천 성금마련 행사도 병행한다. 소리꾼 장사익도 초청가수로 이 행사의 흥을 돋운다. 문의 053)629-9500.

권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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