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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상지대 방과후 학교 '상지나눔' 예비사회적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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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격차 해소" 작년 법인 설립… 창의'인성 특화 프로그램 운영

가톨릭상지대학 학교기업 (사)상지나눔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돼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창의적인 체험프로그램을 통한 인성교육 함양, 현장체험 특기 적성 프로그램 운영 등 본격활동에 나섰다. 지난해 재가나눔봉사발대식 모습. 엄재진기자
가톨릭상지대학 학교기업 (사)상지나눔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돼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창의적인 체험프로그램을 통한 인성교육 함양, 현장체험 특기 적성 프로그램 운영 등 본격활동에 나섰다. 지난해 재가나눔봉사발대식 모습. 엄재진기자

가톨릭상지대학교 학교기업인 '(사)상지나눔'(이사장 정일 총장 신부)이 경상북도의 2014년도 상반기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됐다.

(사)상지나눔은 방과후 학교 사회적기업 운영을 통한 교육격차 해소와 사교육비 경감, 공교육 활성화와 함께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구성됐으며 지난해 12월 경북도로부터 법인 설립허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에는 교육부가 시행하는 '대학 주도 방과후 학교 예비사회적기업 육성 대학'으로 선정돼 3년 간 프로그램 개발, 교재 개발, 강사 연수 등을 지원받게 됐다.

또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창의'체험프로그램을 통한 인성교육과 현장체험 특기 적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도 도입해 지역 내 초'중등학교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관련 기관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우수 프로그램 개발과 사회적기업 간 협력 강화에도 노력하고 있다.

정일 가톨릭상지대 총장 신부는 "지역민과 함께하는 시민대학으로 대학의 다양한 양질의 프로그램들을 통해 우리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교육자원들을 청소년들과 지역민들에게 공유해 나가겠다"며 "사회적기업을 통해 교육복지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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