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상 백일장] 시3-몰래 한 사랑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구구절절 쓰고 싶어

펜을 들었다

끝내는

사랑이라는 두 글자만

가슴에 썼다

하고픈 말이 간절하여

전화기를 들었다

끝내

사랑한다는 그 말은

가슴속에 묻고 말았다

양종균(대구 수성구 들안로)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지지율 열세를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내부 분열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대장동 사건 국정조사 요구 속에 당의 단합이 요...
정부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650억달러 규모의 외환 스와프 거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운...
과잉 진료 논란이 이어져온 도수치료가 내년부터 관리급여로 지정되어 건강보험 체계에 편입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 50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