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이 지난 31일 발생한 전남 여수시 낙포동 원유2부두 원유유출 사고 당시의 CCTV화면을 공개했습니다.
사고 당시 CCTV 모습으로 유조선은 초당 3m의 무서운 속도로 돌진해 해상 원유 송유관 3개를 엿가락 휘듯 구겨 찢었고, 원유는 분수처럼 치솟았습니다.
이 사고로 원유와 나프타 등 16만 4천 리터나 흘러나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경은 유조선이 속도를 줄이지 않고 부두에 접안을 시도하고 갑자기 선수를 30도가량 돌린 경위 등을 집중적으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의상협찬]앙디올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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