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계와 탈경계의 공간…유리상자-아트스타 첫 전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4월13일까지 로미 아키투브전

로미 아키투브 작-
로미 아키투브 작-'Memory's Stain'

봉산문화회관의 '유리상자-아트스타'의 올 첫 전시인 '로미 아키투브전'이 이달 14일부터 4월 13일까지 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린다. 홍익대 교수인 로미 아키투브의 이번 전시는 대구지하철 사고 11주기를 추모하는 'CMCP'의 한 섹션으로 마련됐다. 전시 부제인 'Memory's Stain'가 말해 주듯 이번 전시는 대구지하철 사고와 관련된 기억의 문제를 다룬다. 전시장 바닥에 대구시 지도를 설치하고 전시장 유리벽면은 희생자들의 이름과 출생년도를 응용해 만든 스테인드글라스 무늬로 장식된다. 또 유리상자 안과 밖의 공간은 생존자(현실 세계)와 희생자(천상 세계)의 경계와 탈경계의 공간으로 연출된다.

이경달기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지지율 열세를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내부 분열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대장동 사건 국정조사 요구 속에 당의 단합이 요...
정부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650억달러 규모의 외환 스와프 거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운...
과잉 진료 논란이 이어져온 도수치료가 내년부터 관리급여로 지정되어 건강보험 체계에 편입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 50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