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은 올해 영남권 철도건설사업에 1조2천37억원을 투자한다고 10일 밝혔다. 전년보다 6.2% 투자액이 늘었다.
철도공단 영남본부에 따르면 올해 영남권에는 경부고속 2단계 사업 등 6개 사업이 계속사업으로 추진된다. 부전~마산 복선전철(민자사업), 울산신항만 인입철도 등 2개 사업은 신규로 착공된다.
경북권의 경우 경부고속 2단계, 신경주~포항 2014년 개통 등 6개 사업에 9천800억원이 투입된다. 울산~포항 3천640억원, 대구도심 2천148억원, 포항~삼척 1천700억원 등이 투자된다.
경남권은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사업에 올해 2천217억원이 들어간다.
한국철도시설공단 측은 올해 영남권 철도건설사업 투자 확대로 1만6천700여명의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철도공단 이태균 영남본부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규 고용창출 효과를 빠른 시일내에 가시화하기 위해 영남권 전체 사업비의 59.8%인 약 7천200억원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철도공단은 전국 주요거점을 1시간 30분대로 연결해 하나의 생활권으로 통합하는 '전국 90분대 철도망'을 추진하고 있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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