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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도시농업박람회 또 유치…작년 13만 관람객 덕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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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도시농업' 선도 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3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를 대구에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유치다.

'국민에게 행복을 주는 도시농업'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와 같이 오는 9월 대구자연과학고에서 열린다.

시 관계자는 "작년 박람회 때 13만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성공적으로 행사를 치른데다, 도시농업과 농촌농업, 체험프로그램 등 프로그램을 차별화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제3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는 개막행사와 전시, 학술, 체험, 부대행사로 꾸며진다. 전시에서는 도시농업홍보관, 도시농업관, 도시농업기업관, 농촌농업관, 녹색환경탐구관, 농경유물관이 선보인다. 학술행사는 국내외 도시농업 우수사례 및 연사 초청강연, 도시농업 실천을 위한 시민교육을 초'중급으로 나눠 진행한다.

농작물 수확체험과 재활용품 활용 화분 만들기, 모종 심어가기, 옥수수'해바라기'깻잎 따기, 축산물 시식체험 등의 체험장도 마련한다.

이밖에 시민텃밭 분양과 재활용품활용 콘테스트, 도심승마목장, 오감만족 콘서트, 시'도 추천 농특산품 판매장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토지와 건물, 생활공간을 활용해 농작물을 경작하는 모습을 한자리에 모았다. 도시농업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과 미래농업의 시설 기반인 식물공장(LED), 가정용 도시농업 기자재 등도 기획 전시한다.

안국중 경제통상국장은 "도시농업이 시민 여가활동 확대뿐 아니라 가족간 유대감을 강화하는데도 기여하고 있다"며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약속했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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