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연 3단이 제15기 STX배 여류명인전 도전자로 결정됐다. 20일 서울 K바둑 스튜디오에서 열린 도전자 결정전에서 박 3단은 오정아 2단에게 189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둬 2년 연속 도전권을 얻었다. 8강 패자부활 토너먼트 방식의 본선에서 오 2단에게 패해 패자조로 밀렸던 박 3단은 패자조 결승에서 김혜민 7단을 누르고 도전자 결정전에 올라 오 2단에게 설욕하며 여류명인 최정 4단과 27일부터 도전 3번기를 갖게 됐다. 박 3단과 최 4단의 이번 결승국은 지난해에 이은 재대결로 14기 대회에서는 최 4단이 2대1로 역전승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한 바 있다. 국내 여류기전 중 유일하게 도전기로 진행되는 여류명인전은 매일신문사가 주최하고 ㈜STX가 후원하며 우승상금은 1천200만원, 준우승 상금은 500만원이다.
이동관기자 dkd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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