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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 양심선언, 오역 해프닝으로 마무리 "편파의혹을 제기한 것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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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 양심선언' 사진. NBC 유튜브 캡처

심판 양심선언 소식이 화제다.

국제빙상연맹(ISU)은 22일 공식 홈페이지에 "모든 판정은 엄격하고 공정했다. 김연아를 깎아 내리고 러시아 선수에게 유리한 판정을 하려는 모습은 없었다"고 김연아 판정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한편 지난 21일 미국 언론 매체 USA투데이가 보도한 심판 양심선언은 오역 해프닝인 것으로 드러났다.

투데이측은 심판관계자인 익명의 제보자가 "심판들이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에게 점수를 몰아줬다"며 "김연아는 소트니코바에 비해 모든 면에서 뛰어났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하지만 USA 투데이의 김연아, 소트니코바와 관련된 기사에는 심판 양심선언에 관한 내용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실제 기사에는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에게 이로운 쪽으로 심판 구성이 이뤄져 있었다. 이것이 러시아의 힘"이라고 지적하는 내용이었다.

심판 양심선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심판 양심선언 씁쓸하다" "심판 양심선언 믿을 수가 없다" "심판 양심선언 어쩌다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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